▲구월1동 D 오피스텔 뒤편 절개지 붕괴 모습. 구는 임시 조치(왼쪽) 했으나 근본적인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23일 내린 폭우로 주택가 급경사  절개지가 붕괴된 인천 남동구 구월1동 D오피스텔 뒤편 절개지가 완전한 복구가 안돼 추가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구월1동 주민센터는 4일 이 붕괴 현장에 대한 구청 측의 1차 임시 복구뒤 근본적인 복구 공사가 없어  태풍과 집중 호우시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며 구청측에 조속한 복구를 요청했다. 

 동은 붕괴지 인근에 대한 구조 안전진단 실시한 뒤  조기 복구와 함께 인접 절개지 안전 대책을 건의했다.

 이 지역은 지난 7월 폭우로 전재울 근린공원 뒤편 절개지 토사 10t, 100㎡ 붕괴되자 구는 임시 방수포를 설치해 놓은채 복구가 안되고 있다. 

  붕괴지와 접하고 있는 D오피스텔에는 현재 118세대 거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 공원 시행사인 인천시 산하  인천도시공사에 복구를 요청했다" 며" 빠른 시일내 복구돼 추가 붕괴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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