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 진흥 목적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공공디자인에 대한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며, 공공디자인 가치를 확산하여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4일, 프로젝트부문 중 범죄예방ㆍ재난예방ㆍ안전 분야에 ‘인천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으로 출품해. 1차 서류 심사 선정 후, 프레젠테이션, 최종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서 2014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군·구, 7개 마을에 대한 디자인을 완료하고 후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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