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지휘자가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30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10월 인천시향 예술 감독으로 취임한 금난새 감독의 첫 지휘다.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서곡으로 시작으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 슈만의 첼로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등을 연주한다.

 양성원은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 2006년에는 '올해의 예술상'과 2009년에는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국제적인 솔리스트이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금난새,양성원과 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펼치는 다채로운 화음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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