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늘밤 CEO는 나야 나’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5일부터 15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캠프를 실시해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캠프를 마무리하면서 총 13팀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했으며, 이 중 건축물 하자점검 및 플라스틱용기 Up-cycling 사업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6개가 우수아이템으로 선정됐다.

또한, 사회적경제 전문가 5명이 참석해 심사와 함께 소셜미션과 사업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특별한 조언을 해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캠프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팀빌딩, 아이디어 회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전 중심으로 운영돼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캠프 수료자들이 다른 청년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가들과의 멘토-멘티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교육 및 각 종 공모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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