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인천대학교, 톈진대학교와 공동주최로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제1회 환경분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환경분야 국제포럼’은 한·중 양국의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연구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양국의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종합적 논의와 실천적 대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2편), 톈진대학교(3편), 인천대학교(2편), 인하대학교(1편), 재능대학교(1편), 상수도사업본부(1편) 등 양국의 환경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의 연구성과 및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톈진대학교 3편, 인천대 2편, 인하대 1편, 재능대 1편, 보건환경연구원 2편, 수질연구소 1편 등 총 10편의 환경분야 연구과제 구두발표와 함께 20편의 포스터발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해결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갖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국제 포럼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국발 대기오염물질의 빈번한 유입에 따른 신속한 감시와 대처를 위해 양국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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