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ㆍ성길순)은 지난 5일부터 가스안전 취약계층 20세대에게 가스안전 차단기(타임밸브)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스안전 차단기는 고온에서 일정시간 이상 가스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가스 중간밸브를 잠궈 가스를 차단해 주는 장비다. 동은 설치 대상을 파지를 수집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장애가 있는 가정이다 

 이에 따라 동은 도시가스 전문기관인 '인천도시가스 남동고객센터'와 직접 계약을 통해 차단기 설치는 물론 노후된 가스밸브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임동표 위원장은 “우리 지역 일부 오래된 주택들의 도시가스시설이 매우 노후되어 가스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파지를 줍는 홀몸어르신들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해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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