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21일  낮 12시 48분께 남동구 도림동 도림4거리 인근에서 영업용 화물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진화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정 모씨(35)는  "수출용 화물차를 하남시에서 송도자동차 매매장으로 탁송하던 중 차량 엔진 체크등이 점등되고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

남동소방은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32명이 긴급 출동하여 화재발생 5분여만에 완전 진화했다.

화재로 화물 차량 엔진룸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천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소방서는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