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구민 독서기증운동 포스터
인천 남동구는 구소속 전 공무원들이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과 도서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책 기증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5권 이상 기증한 직원에게는 신간 희망도서 1권이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기증된 도서는 장서로 등록돼 구립 도서관 도서자료로 활용되거나 작은 도서관, 북 카페 등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기증될 예정이다.

구는 도서기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기증운동을 계획했다. 공무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구민과 지역사회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수거, 우편, 직접기증 방식으로 가능하다.

2012년 이후 출판된 도서가 대상이며, 낱장자료와 원고 및 수험서, 문제집 등 개인학습자료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립도서관은 소래, 서창도서관 등 4개소로 7월말 현재 구민 1인당 0.43권인 233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도서 확보계획은 구입도서 1만2천권, 기증도서 5천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립 도시관에 작년에 기증된 도서는 3천855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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