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 소래포구축제가 22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 축제는 2001년,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 소래포구의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처음 개최한 이후 매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인천과 수도권의 대표적인 축제로 우뚝섰다.

 올해는 백제건국의 주역 소서노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소래 수산물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 등 풍성한 행사로  손님을 유혹했다.  맛과 멋과,흥이 있는 소래포구 축제현장을 '카메라 앵글'을 통해 둘러봤다.

 <편집자 주, 사진 남동구청 독자제공> 

 ▲ 소통과 화합의 비빕밥: 개막 첫날 열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장석현 구청장과 임순애 구의회 의장 등 관계 인사들이 소통과 화합의 의미로 '비빕밥 시연'을 하고 있다.  
 ▲ 소서노 납시오!: 이번 축제는 백제건국의 주역 소서노의 인천(소래)도래설을 주제로 한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사진은 소서노 퍼레이드 모습.  
 ▲ 주요 참석자들이 소래포구 행사장인 해오름 공원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축공연 인기 최고: 개막공연에는 많은 인파가 붐볐다. 공연은 여성 2인조 그룹 '볼빤간 사춘기''내나이가 어때서' 오승근, 인천 출신 으로 대학가요제 입상한 '잃어버린 우산' 우순실 등이 나왔다.
▲ 여송 서복례 화백 시연: 소나무 그림으로 유명한 서 화백이  부채그리기  시연하고 있다.그는 소래포구 축제에 한국미술작회 부스를 운영해 미술 대중화에 앞장섰다.
 ▲하늘에서 본 소서노 퍼레이드 소래포구역 인근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대열은 군악대,  소래포구 깃발, 내빈,  소서노 의장대, 시민 순으로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이 소래포구 해오름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소래포구 축제'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소래포구 축제 중앙무대에서 벌어진 공연을 관중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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