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232억원 투입 분동 대비와 양질의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

▲ 구가 3개 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중에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장수서창동, 구월1동,간석2동 주민센터 전경. 구는 장수서창동은 분동을 염두에 두고 청사를 신축 중이다
인천 남동구는  급증하는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주민자치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가칭)장수서창2동과 구월1동, 간석2동 등 3개동의 주민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구는 서창2지구 안에 장수처창2동 청사를 신축키로 하고 1천400㎡의 공공청사용지에 부지매입비를 포함 사업비 75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되는 이 청사는 2019년 장수서창동 분동과 함께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지역은 인천서창2공공주택지구개발에 따라 최근  유입인구 급증하고 있다. 장수서창2동이 분동을 대비해 조성된다면 구월1동과 간석2동은 청사의 지리적 배치와 주민 편의성 및 요구를 고려해 신축 이전한다. 

현 길병원 부근에 있는 구월1동 청사는 구월공공주택지구로 이전해 신축하며 2,028.9㎡부지에 지상4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가 함께 설치된다.

▲간석2동 조감도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 101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 아울렛 옆 간석2동 청사는 건축한 지 30년이 넘은 건축물로 노후화가 심하고 협소해, 신축이전건립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온 주민 숙원사업이다.

간석동 167-10번지의 공영주차장 585.8㎡부지에 56억원의 건축비를 투입해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은 필로티 구조가 될 전망이다.

구는 구월1동과 간석2동의 청사 신축 이전 역시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 3개동 청사의 신축 및 이전으로 지역 구민들에게 보다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5일은 장수서창2동 신축 설명회에서 이어  27일에는 간석2동 청사 신축 설명회를 통해 건립설계용역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