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232억원 투입 분동 대비와 양질의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
우선 구는 서창2지구 안에 장수처창2동 청사를 신축키로 하고 1천400㎡의 공공청사용지에 부지매입비를 포함 사업비 75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되는 이 청사는 2019년 장수서창동 분동과 함께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지역은 인천서창2공공주택지구개발에 따라 최근 유입인구 급증하고 있다. 장수서창2동이 분동을 대비해 조성된다면 구월1동과 간석2동은 청사의 지리적 배치와 주민 편의성 및 요구를 고려해 신축 이전한다.
현 길병원 부근에 있는 구월1동 청사는 구월공공주택지구로 이전해 신축하며 2,028.9㎡부지에 지상4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가 함께 설치된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 101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 아울렛 옆 간석2동 청사는 건축한 지 30년이 넘은 건축물로 노후화가 심하고 협소해, 신축이전건립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온 주민 숙원사업이다.간석동 167-10번지의 공영주차장 585.8㎡부지에 56억원의 건축비를 투입해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은 필로티 구조가 될 전망이다.
구는 구월1동과 간석2동의 청사 신축 이전 역시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 3개동 청사의 신축 및 이전으로 지역 구민들에게 보다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5일은 장수서창2동 신축 설명회에서 이어 27일에는 간석2동 청사 신축 설명회를 통해 건립설계용역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