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상인연합회는 25일 논현동 해오름 광장 꽃게상 일원에  '임시적 어시장' 개설을 위한 '몽골 텐트' 설치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150개 몽골텐트 설치 작업을 마친 다음  전기와  물를 공급받아 소래 포구 좌판 영업 부지에 상가를 신축할 때 까지 임시 어시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구청 측은 공원 노점상을 설치가 불법이지만  좌판 점포들의 생계를 우려해 지도 단속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화에코메트로 12단지 주민 등 인근 주민들은  구와 상인회가 백주 대낮에 주민들의 의사와 반해 시장 개설을 위한 텐트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며 강력히 단속과 함께 시장 개설 저지 투쟁을 벌이기로 해 구와는 물론  '민-민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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