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제17회 소래포구축제 행사장 내에서 청소년 참여위원회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위원회 연간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근로보호에 대한 안내와 학교폭력에 관한 경각심 제고 등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축제장 내에서 직접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고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근로보호(아르바이트) 안내 ▲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유해환경 관련 캠페인 등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정당하게 근로에 대해 보상받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와 정기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남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구 청소년 참여위는 지역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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