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ㆍ안연숙)은 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라면 70박스를 만수6동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각종 후원물품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병기 목사는 “연휴가 길수록 외로운 이웃들의 소외감은 더욱 더 심화될 것이다. 가족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 작은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연숙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봉사를 실천해 주신 교인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어르신들과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