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 간석동 온누리상가와 제일코아상가에서 사업구간 내 상가 건물주, 점포주를 대상으로 내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2018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만원 등 모두 4억1천만원을 투입해 간석역 북부광장 앞 온누리상가와 제일코아상가 건물 점포에 어울리는 LED간판으로 교체 설치하기로 했다.

1업소 1간판을 기준으로 온누리상가와 제일코아상가 총 92개 업소의 노후 불량 간판을 정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간판개선 사업계획, 지원기준, 간판설치 가이드라인 등을 안내하고, 간판 개선을 통해 그동안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간판들이 정비되면 지역상권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개성있고 아름다운 간판설치로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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