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회장ㆍ정찬주)’ 출범식과 올 제3분기 정기회의’가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정 회장과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9년 8월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될 제18기 남동구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87명으로, 통일운동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활동할 수 있는 각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위촉됐다.

대행기관장인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더욱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18기 남동구협의회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이라는 목표 아래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사회 여론 수렴과 통일기반 조성에 있어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평동은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로 지난 1981년 6월 5일 첫 출범 이래 올해 제18기 출범식을 맞이했다. 

 특히 구협의회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통일준비역량 강화를 위한 ‘도전! 통일골든벨’을, 대학생ㆍ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시대 시민교실’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안보 현장체험’ 등 통일시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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