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주민들은 구청의 방조하에 소래포구 좌판 상인들이 해오름 광장 한 복판에 몽골 천막 150여개와 배수 시설을 불법으로 설치했다며 쾌적한 주거 공간을 해치는 임시 시장의 즉각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집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청사내 종합 민원실에서 임시 어시장 반대 서류 민원 278건(150명)을 '1인 릴레이 민원'으로 접수해 일반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혼란을 빚었다.한편 구는 몽골천막을 설치한 소래포구 상인회에 천막 자진 철거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상인회 대표를 논현경찰서에 고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