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상대는 8일 오후 4시를 기해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지역에서 관측된 10분 평균 풍속은 초속 9.4m로, 이날 밤과 10일 새벽 초속 12∼18m로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북쪽의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공기 이동이 빨라져 강풍이 불고 있다"라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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