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은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저화소 개선사업비 5억원과 간석역 일원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비 10억원 등 특별교부금(국비) 1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관내 방범용 CCTV의 경우 여전히 지역 내 방범 취약지역들이 많아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고, 정확한 사물(얼굴, 차량번호판 등)식별이 어려운 저화소CCTV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사안으로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약 40여곳이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다.

또한, 간석역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30년 넘은 노후불량 하수관로의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해당구간은 지난 7월에 폭우로 상당수 가옥과 상가가 침수된 지역으로, 계속 방치할 경우 구조물 붕괴에 따른 지반 침하 등 주민 밀집지역 내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신속한 보수가 시급했다.

이에 간석역 일원 전체 보수와 인천시청역을 거쳐 모래내시장역까지 구간의 부분보수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에대배 박남춘 의원은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필요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항상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박 의원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행정안전부, (구) 국민안전처, 교육부 등으로부터 논고개길 도로확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구월초·상인천초 다목적강당·급식소 증축, 방범용 CCTV, 체육공원 조성, 공공일자리센터 조성, 경신지구 도로개설 등 다방면으로 지역의 불편해소를 위한 국비 확보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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