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사)식품제조연합회 인천 남동구지회 등 제17회 소래포구 축제에 참가한 단체들의 수익금이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식품제조연합회가 200만원과 (사) 대한제과협회 인천남동구지부가 42만원을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소래포구축제 시 운영됐던 ‘제16회 향토특색음식경연대회’의 부대 행사인 식품산업홍보관과 제과제빵홍보관의 판매 수익금과 식품제조연합회와 제과협회의 후원금을 더해 마련된 것이다.

장애인 단체인 한국장애인예술문화진흥협회 남동구지회와 한국곰두리봉사회 남동구지회도 먹거리 부스 2개를 운영해 모아진 수익금 200여만원으로 백미 10kg 100포를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단체 소속 100여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