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외고 1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 경기도영어마을에서 실시된 2010년 전국청소년 영어경연대회 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랑스어과 1학년 박경주, 김대현, 구현호, 권소현 학생으로 구성된 미추홀 외고팀은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드라마 부문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돋보이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Third Floor Girl, Second Floor Boy”란 제목으로 남녀간의 차이로 서로 오해를 하게 되지만 우연한 기회에 입장이 바뀌는 사건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원고작성, 연기, 감독, 조명, 음악 등 모든 것을 학생 스스로 만들어 무대에 올렸으며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선과정을 거쳐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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