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와 함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명소 송도센트럴파크에서 13일부터 22일까지 ‘2017 인천송도불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송도의 야경은 아름답기로 소문이나 날씨가 좋은 봄, 가을이면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산책을 즐기는 가족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인천송도불빛축제’는 2015년부터 가을의 송도 야경을 병풍 삼아 일루미네이션, 루미나리에 등 조명 시설을 확충하여 센트럴파크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시켜 시민들의 가을 저녁을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Urban Night Garden’이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빛과 음악이 있는 가족 축제로 콘셉트를 잡았다.

센트럴파크 내 GCF브릿지에서 송도한옥마을 인근까지 공원 도보길 약 600m 구간에 LED트리, 캐릭터 등불 등 다양한 빛 시설을 설치하고 행사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거리 공연이 열리며 소원등불에 소원쓰기, 하트메모,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13일에는 대북퍼포먼스와 더불어 특별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불금’을 보내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실제로 불빛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금요일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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