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ㆍ박선규)은 동 자유총연맹(위원장ㆍ곽명철)과 함께 지역 경로당 3개소에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kg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 자유총연맹은 송기태 위원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노진리 밭 50평을 무상 임대해 지난 6월부터 밤고구마를 심고 가꿨으며, 이번 연휴에 수확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했다.

곽명철 위원장은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아 부모님을 공양하는 마음으로 키운 고구마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규 동장은 “봄부터 어르신들께 드리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정성껏 키워온 고구마를 전달해주신 곽명철 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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