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 발급기 설치 장소와 이용시간. 구는 본청과 동 청사에 22개, 시청,남동경찰서,남인천세무서,길병원, 서창신협, 도림동 수협 등 외부기관에 6개가 설치돼 있다.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남동구는 무인민원발급기의 발급(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추가 설치 이전(2015년)보다 발급 실적이 54%정도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인민원기 발급실적이 2014년 15만258건에서 2016년 23만1천963건으로 8만1천5건이 늘었다. 올 9월 말 현재 발급실적도 19만9천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6.9%(2만9천건)이 증가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선 인감증명을 제외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증명서, 국세증명 등 79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발급수수료가 50% 저렴해진다.

구는 최근 3년간 무인민원발급기 14대를 추가로 설치해  인천지역 구ㆍ군 중 가장 많은 28대를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에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구는 대단위 입주, 도시계획 등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며"무인민원발급기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민원24 '홈페이지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하면 각종 수수료가 감면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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