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동장ㆍ유재필)이 올 마을만들기 및 주민참여형 도시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은 이에 따라 동 진입하는 마을 주도로와 연결된 풍림아파트 담벼락에 1차 벽화사업을 실시했다. 벽화그리기에는 통장 및 주민단체인 남촌새로미(대표ㆍ김진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대표ㆍ최병래), 벽화그리기봉사단(대표ㆍ홍영기), 자원봉사자(문일여고 미술부),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밝은 인상을 주는 벽화를 모토로 삼고, 포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합심했다. 또, 주민과 학생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벽화를 그렸다.

이와관련, 유재필 동장은 “지속적으로 잘 관리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유지돼 우리마을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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