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초 학생들이 미래교실에서 수업 시연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만수동 장수초(교장ㆍ김영주)가 26일  교내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수업시연 참여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스마트교실인 '미래 교실'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학교장의 개관 축사를 시작으로 구축 담당 교사의 간단한 시설 및 운영 안내에 이어 6학년 1개 학급을 대상으로 수업 시연이 이어졌다. 

미래 교실은 시 교육청 미래교육 학습환경 구축 운영 공모에 선정돼  7천400여만원의 구축 비용으로  4차 산업 혁명의 도래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의 맞춰 추진했다.

▲장수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개관식 후 기념 촬영 모습.
교실에는 무선 인터넷과 개인 스마트 패드, 상호작용형 전자칠판, 양방향 수업 솔루션, 3D 프린터, 대형 스마트 협업 터치 테이블, 센서형 VR, 체험형 드론 등을 갖추고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갖췄다.

 학교 측은 미래교실은 2018년 디지털교과서 확대 적용에 대비, 첨단교수학습 매체를 활용하여 미래교실 환경 조성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미래 교육 역량 신장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와 관련, 김주영 교장은 개관 기념 축사에서 “인공지능, 초연결 사회, 역량 중심 사회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도 그 변화의 중심에 서야할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학교의 미래교실개관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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