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ㆍ임덕수)은 최근 삼환아파트1단지 경로당(회장ㆍ김용옥) 회원과 동네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대상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만월지구대 양선아 순경이 강사로 나서 기초연금사기, 전화금융사기,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기 등의 과대광고 사기, 노인학대 등의 노인대상 범죄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범죄예방법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각 사례에 대한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관련, 김용옥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범죄의 예방법과 피해발생시 신고방법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 뿐 아니라 주변의 노인들에게도 알리겠다”고 말했다.

임덕수 동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동임을 감안해 이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노인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