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0일 인부 300여명과 집게차, 카고크레인, 산소절단기 등 장비를 동원해 장수동 인천대공원내  '너나들이캠핑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집행은 지난 9월 법원의 명도소송 인용에 따른 조치다.

너나들이캠핑장은 2013년 10월부터 2016년 10월 6일까지 A업체가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돼 왔지만, 허가 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캠핑장을 점유해 운영해왔다. 대집행 과정에서 큰 충돌은 없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