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년도 문화·예술·관광 분야 주요 정책'을 31일 발표했다.

인천시는 우선 내년에 백령도 심청, 장봉도 인어아가씨, 문갑도 팔선녀 굴 등 인천을 기반으로 한 해양설화 3편을 활용해 동화를 제작한다.

또 일제강점기부터 은(銀)을 캐다 1987년 폐광한 '부평 은광(銀鑛)' 터의 역사성을 재조명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발 217m 높이에 있는 문학산 정상에는 전망대 등 랜드마크 시설을 설치하고, 공원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이들 사업을 포함해 6개 분야 51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천639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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