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Hall 2)에서 '일자리의 바다'라는 주제로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 해양수산 일자리 및 진로탐색 기회를, 기업에게는 홍보 및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9월 부산에 이어 11월 인천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 15일 열린 부산에서 열린 1차 박람회에는 해양수산 분야 53개 주요기업과 21개 공공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인천 박람회는 현대상선과 ․장금상선 등 해양수산 주요기업 28곳과 한국선급,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19곳, 해양수산 관련 고교․대학 7곳 등 총 54개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실제 현장면접을 진행하여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구직자에게 채용절차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안내하는 '채용정보관', 해양수산 분야 공직자의 취업경험을 공유하는 '채용상담관'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이력서용 증명사진 즉석 촬영소(미니사진관)과 면접용 화장 및 복장을 알려주는 미용교실(뷰티살롱), 이력서용 도장 제작소(행운도장)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서비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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