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환경오염 예방과 물자 절약,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자원재활용품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종이팩 1톤,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각 4톤 등 수거목표량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를 통해 가정 및 학교, 유치원, 전체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 직원 대상 ‘종이팩, 폐건전지, 폐형광등 집중 수거기간’ 운동을 전개하고, 공동주택 및 군부대(9공수여단)의 협조를 통해 집중수거를 추진한다. 또, 유치원, 초등학생을 통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수거용 봉투(착한 봉투)를 배부할 계획이다.

종이팩, 폐건전지 교환사업도 추진한다. 남동구청 청소과에 방문하면 종이팩은 1kg당 화장지 1롤과 교환해주고,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준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소중한 자원의 재활용과 자연보호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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