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3일 메리츠화재(대표이사ㆍ김용범)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걱정해결사업’은 메리츠화재가 ‘나눔경영’이라는 이념 아래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구는 2014년부터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5천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을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39가구에 창업지원,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생계비, 학자금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협약을 통해 5천만원을 기부받기로 했으며, 남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및 자활기대효과가 예상되는 취약계층에게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여일 메리츠화재 상무는 “올해도 남동구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남동구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구의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메리츠화재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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