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유병윤 부구청장 주재로 규제 안건 발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 개선 발굴 ․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민이 함께하는 규제개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이 보고됐다.

주요 개선과제는 ▲장애인 자동차 우선주차 지원방식 개선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확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 및 신청제한기준 완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침 선발대상자 범위 확대 등이다.

구는 발굴된 23건의 건의규제 중 19건은 중앙부처에 제출하고 자체 개선과제 및 행태개선 사항 4건은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병윤 부구청장은 “새 정부의 화두인 일자리 창출과 신 성장산업 육성에 불필요한 규제가 없는 지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리 구민과 기업의 꽉 막힌 마음을 뻥하고 뚫어주는 청량제 같은 규제개선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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