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의장·임순애)는 최근 올 하반기 의정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의원 스피치 스킨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의회는 구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써 구민과의 원활한 커뮤티케이션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유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이도경 도경 명품스피치교육원 원장을 초청해 논리적 말하기와 스토리텔링 트레이닝, 대화법, 인터뷰 기법을 배웠다. 교육에선 참석 의원 전원이 현장에서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다짐을 밝히는 ‘즉흥 스피치’시간도 가졌다.

 이와관련, 임순애 의장은 “구민의 봉사자인 우리에겐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경청’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동구의회의 16명 의원들은 남은 임기동안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진정성 있는 경청의 자세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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