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본부 남동정수장 가동중단에 따른 수계전환 영향 주의 당부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0일, 22일 이틀간  남동정수장 가동 중단에 따른 수계 전환으로 일부지역에 적수(붉은 물)가 발생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남동정수장은 간석·구월·만수동 등 남동구와 중구, 남구, 부평구 일부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가동 중단은 펌프설비 개선 등 작업으로 인한 것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전 10시까지 다.

남동정수장의 가동 중단기간에는 수산정수장에서 대체공급을 할 예정으로, 수계전환시 물 흐름방향 변경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적수가 발생 될 수도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만약 적수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먼저 수도꼭지 등을 이용 충분히 방류하고 사용해야 하며, 10분 이상 방류시에도 해소가 되지 않으면 미추홀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즉각적인 처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의 급수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 기간 동안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편성 운영하겠다”며, “작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예정시간 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정상공급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의 단수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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