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15일 인천지역 10개 구·군 이웃돕기 담당 공무원과 함께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 연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2012년부터 연말과 차년도 설명절까지 인천시 10개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집중적인 모금 캠페인인 ‘따뜻한 사랑나누기’를 진행해 왔다.

인천공동모금회의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희망2018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이 주민을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사랑 나누기’는 해마다 모금액이 늘어 전년도에는 인천시 10개 군구청과 함께 27억원을 모금했다.

정명환 회장은 “지역에서 모금된 금액은 해당 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참여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이웃들의 기부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8 따뜻한 사랑나누기'는  20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하며 각 지역 구청(읍면동사무소 포함)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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