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불조심 영어웅변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인천 지역 8개 소방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부문별 최우수 학생 24명이 영어 실력을 겨룬다.

인천시교육청 추천 영어교사와 원어민 강사 등이 심사를 맡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불조심 영어웅변대회는 외국어 실력과 화재 관련 안전의식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운동을 펼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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