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사박물관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부평 마지막 달동네 열우물 연가' 기획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열우물 마을(현 십정동)에 있는 부평 마지막 달동네의 생활상을 담는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올 한해 이 동네 주민 생활사에 대한 학술조사 사업을 벌여 달동네 형성 과정·생활상·문제 등 4부 전시를 구성했다.

열우물 마을 달동네는 정부가 공모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돼 철거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