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인천 남동구 관내 일선 동사무소에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간석4동(동장·황주헌)은  도 새마을부녀회(회장·황금덕)와 새마을협의회(회장·박종태) 주관으로 최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50여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들 김치는10kg 단위로 포장해 어려운 독거노인 150세대, 저소득 가정 20세대, 경로당 11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남촌도림동(동장·유재필)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8개 자생단체 연합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동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 1천포기와 무를 기부 받아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김치를 담아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수급자 등 300여 어려운 가정에 10Kg 씩 전달할 예정이다.

논현1동(동장·김운수)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동 새마을부녀회(회장·이애경)와 함께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더불어 함께 나누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은 총 배추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논현1동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복지사각지대와 경로당 14곳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400여세대에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다.

김운수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불우이웃을 찾고, 함께 나누고 가꾸는 happy 논현1동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