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에서 남동구 참가 기업들이 8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구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와 함께 수출지원사업으로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4박 5일간 박람회 단체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용품 박람회이자 세계 3대 미용박람회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세계 화장품 시장으로 가는 일종의 교두보인 동시에 실질적인 상담의 장으로 불리고 있다.

.이 박람회에는 (주)이엔비에스, 에스폴리오(주), ㈜뉴필, (주)레인보우, (주)디엠코스메틱스, (주)씨앤케이코스메디칼 등 지역 기업 6개업체가 참여해, 364건, 83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씨엔케이코스메티칼은 고체형 컬러빈 멀티클렌저를 선보여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뉴필은 유럽 바이어와의 계약으로 신 시장 개척에 성공하는 등 남동구 기업들은 전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현지 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뤄지도록 해외인증획득지원, 통번역서비스, 수출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규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