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1개소에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3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6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지원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남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금속처리업소 등 대기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관련법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환경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중점점검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했다.

적발된 위반업소의 중점 위반사항은 대기방지시설 딸린 기계 및 기구류의 훼손 방치, 대기방지시설 자가측정 미이행,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허위 작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기술지원이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됐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관심으로 쾌적하고 맑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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