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수학교 합동발표회 행사일정(구분·행사내용·해당학교·소요시간 순)

인천시는 24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사)은율탈춤보존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계승현장을 엿볼 수 있는 ‘2017년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수학교에서는 그동안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들이 주1회 출강하여 각 무형문화재에 대한 내용 및 기본자세, 동작 등을 전승해 왔다.

 이번 합동발표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1년 동안 배워 온 전통문화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다. 은율탈춤 외 8개 종목에 걸쳐 총 16개 학교의 청소년 및 학교관계자,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수학교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 34명에게 인천광역시장상과 (사)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상 등 표창도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발표회로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전통과 무형문화재의 소중함 등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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