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조지메이슨대 곽수종 교수를 초청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흐름과 미래’라는 주제로 제21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아카데미는 공무원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곽 교수는 강연에서 한국, 중국, 미국의 경제적 상황과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 및 수치들을 활용해 급변하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설명하고 한국경제 상황과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

그는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화두를 제시하고, “지나온 50년보다 앞으로 다가올 10년의 변화가 더 클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한국경제에 대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구민은 “지속적인 경제 저성장률 속에서 우리가 할 방안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에서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아침, 사회 ․ 역사 ․ 문화 ․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의 ‘남동 굿모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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