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소방건설(주) 등 13개 기업이 남동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개나리홀에서 ‘제2차 남동구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올 하반기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및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전 단계로, 남동구가 지역맞춤형 사회적기업을 신규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육성하는 기업이다.
상반기 지정된 8개소 중 3개소가 컨설팅 완료 후 2018년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는 7개소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했다.
위원회에서는 사회적기업가 마인드, 사업내용의 우수성, 지속적인 고용창출 가능성, 상위단계 사회적기업 진입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이 결과 고려소방건설 등 총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구는 이번에 지정된 13개 기업에 대해 1년 이내 상위단계 진입을 목표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복지시설 및 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