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최민식)은 최근 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목향과 백일홍 등 겨울 초화 110본을 자체 구입해 자투리땅 4개소에 화단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동 통장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투리땅 화단가꾸기 활동은 1회성이 아닌 특색사업으로 매년 계절별 초화심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참석한 한 통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도 주택가 뒷골목과 자투리땅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아쉽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통장들이 앞장서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민식 동장은 “뒷골목 자투리땅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스스로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통반장님들이 적극적으로 솔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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