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최민식)통반장공동체모임은 최근 동통장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남경로당에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람막이 공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체 모임은 회원 20여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열악한 경로당에 단열을 위한 이중창 설치를 위한 조사를 실시한 후, 지난 20일 이중창 및 환풍기 등 방풍공사를 직접 실시했고,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가구 및 집기 등을 대청소 하는 등 환경정비 봉사 활동을 벌였다.

최민식 동장은 “이번 사랑의 바람막이 행사는 겨울철 열악한 창틈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겨울내 차가운 경로당 생활을 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계획하게 되었다"면서"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이 더욱 쾌적하고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서 만수5동 통장협의회장은 “마음까지 추워지기 쉬운 겨울철에 통장들의 작은 정성으로나마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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