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윤관석 의원(국토교통위·인천 남동을)은 24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전국실업단체연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의 공동으로 'IMF20년, 실업과 일자리 정책포럼' (한국사회적경제와 사회보장정책)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노대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발제를 맡아, 한국사회경제와 사회보장정책 등을 논의했다.

그는 ‘한국의 경제사회 정책은 기존 성장전략을 대신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정부는 핵심 경제사회정책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는 비판과 협력의 긴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균형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제 후에는 전북노동복지센터 최인규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승오(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회장), 최영미(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주종섭(여수 일과복지연대 소장), 정민형(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이 참여하여 현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와관련, 윤관석 의원은“사회적 경제는 일자리를 창출뿐만 아니라 빈부 격차 완화, 사회통합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복지국가와 상생할 수 있다 ”며 “제기된 문제와 정책적 대안들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가 우리나라의 포용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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