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소방서 조감도

인천 송도소방서가 오는 12월 1일 개서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의 10번째 소방서인 송도소방서는 인력 149명, 소방차 22대를 보유하고 송도국제도시 주민 11만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신축청사는 연수구 송도동 208의 1 6천600㎡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넓이 3천900㎡ 규모로 지어졌다. 총사업비는 100억원이다.

송도소방서 개서 전에는 송도소방안전센터 1곳이 송도국제도시를 담당하며 일정 규모 이상 화재 땐 남동구에 있는 인천공단소방서가 출동을 해야 해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인천소방본부는 송도소방서가 LNG 인수기지·동북아무역센터·인천 신항·송도 국제화 복합단지 등 송도국제도시 주요 시설의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수준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방서 개서식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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