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9일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 됨에 따라 그간 운영했던 특별방역대책 상황반울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운영한다.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석현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지휘부 및 상황총괄반, 현장대응반, 자원지원반, 공보반 등 4개 실무반, 협업부서 등을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AI 조기 종식을 위한 각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단계별로 상황관리, 예찰 및 방역활동, 방역 이동통제 초소 운영, 사고수습 처리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담 공무원 지정·운영, 주기적 소독과 축산차량 관리, 거점소독소 운영, 방역 강화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AI 안전지대 사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책본부의 차단 방역활동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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