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 청원경찰 반장으로 임명된 최영진씨.그는 "구청을 찾은 민원인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겨준 구와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구민들이 남동구청 청사를 찾았을 때 불편한 점이 없도록 대민 봉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남동구청 신임 청원경찰 반장으로 임명된 최영진(56)씨 일성이다.구청 청원 경찰은 현재 구청내  21명이 근무중이며 통상  3명씩 5개조가 본청, 보건소, 구의회,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실 등에 배치돼 경비와 안내 등을 맡고 있다. 

 -반장으로 임명된 소감은 
" 임명해준 분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 특히 그동안 수고해주신 전임 이승성 반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 혹시 이번 반장 변경에 청경 내부에 어떤 일이 있었나?
" 그렇지 않다. 반장 임기 등의 문제로 내부에 작은 이견이 있었으나 동료들의 이해와 협조로 잘 마무리 되었다. 구에서도 우리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줬다.이런 어려운 과정을 거친 만큼 앞으로 동료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첫 임기제 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 청경 반장으로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 할 일이 있다면...
" 가장 큰 임무는 구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친절한 민원안내 등과 같은 대민 서비스다. 여기에 반장으로서 동료들 개개인의 신상 등을 파악, 그들이 원하고 바라는 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 하나가 돼가는 모습을 만드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한다."

-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방안이 있다면?
"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웃음과 친절로서 안내 서비스를 펼쳐 그들이 편히 일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저와 전 청경들이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노약자 같은 민원들이 마음 놓고 구청을 찾아 일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최근 청원경찰의 친목단체인 청목회의 입법 로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 우리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으며,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것이다. 오로지 남동구 청사의 방호와 민원안내 및 주차관리 등 대민 봉사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청경 본연의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
 
-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근 보건소 신축으로 인해 주차장이 비좁아 주차난이 심각한 상태다. 모든 관계자분들이 차량 요일제를 준수해 주차 불편 해소에 동참을 부탁드리고 싶다. 열심히 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

*최영진 반장은 인천 토박이로 지난 2002년 부터 구청 청원 경찰로 근무중에 있다. 청원경찰 근무전 구청과 경찰서에서 방범과 민방위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 /김종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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