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7일 구월동 로데어거리에서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에이즈의 날(12월1일)과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에이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캄페인 참석자들은  에이즈 익명 검사 및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적 인식 개선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에이즈 바로 알기’리플렛과 홍보물인 방한용 마스크 700개를 배부하기도 했다.

 또, 각 학교에 청소년들의 에이즈 예방을 위한 관련 교육·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보건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에이즈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고, 전국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HIV에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12주 후’검사받는 것이 권장되며, 에이즈상담센터(대한에이즈예방협회 1599-8105 / www.aids114.or.kr)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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